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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마케팅 뉴패러다임 - 포엠미디어 서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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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4m미디어
 조회 : 8,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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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마케팅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인터넷의 트랜드를 반영한 요소들이 융합되어 기업은 보다 진화된 인터넷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하에서의 시장, 소비자, 제품, 유통등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자.
1. 시장의 변화
【정보게임시장에서 정보장벽붕괴시장으로】
지금까지의 시장은 소비자에 있어 ‘불완전 정보’의 시장이었으며 제한된 범위에서 상품의 가격과 성능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밖에 없었으나 향후의 시장은 ‘정보장벽 붕괴의 시장’으로 변하게 된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마케팅의 시대가 아니라 기업이 소비자의 요구에 응해 정보를 공개(open)하는 시대가된다.
2. 소비자의 변화
【수동적 소비자에서 참여형 소비자로】
새로운 패러다임하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소비자는 ‘전략적 소비자(strategic Consummer)'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업의 고객데이터베이스에 실리는 것보다 스스로 기업데이터를 만들고 기업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기업과 상품의 정보를 입수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전략적 소비자가 주류가 되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있어서 이로부터 중시될 만한 프로슈머형 개발이 있다. 프로슈머란 생산자(프로듀서)와 소비자를 조합시킨 앨빈토플러의 조어인에 상품생산의 프로세스에도 참가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3. 상품의 변화
【독자상품으로부터 메타상품으로】
정보장벽붕괴 시장의 출현은 상품의 시장경쟁을 격화시켜 상품의 진화가 가속된다. 전자상거래의 쌍방향성은 상품을 사용한 소비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집약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이러한 상품ㅈ비교정보에 민감해지지 않을 수 없다. 이 결과 상품은 그 기능, 성능, 서비스내용, 부가가치에 대해서도 시장에 있어 서로 상호학습하기 시작하고 급속하게 동질화되어 간. 따라서 상품이 ‘단독상품’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 영역이 급속히 협소해져 간다. 그리고 이것은 상품의 진화를 촉발하게 되는데 바로 ‘메타(Meta)상품’으로의 진화다. 메타상품이란 그 상품 자신이 단독으로 가진 가치 이외의 주변가치를 포함한 광의의 상품이다.
4. 유통의 변화
【공급자측 중간상에서 소비자측 중간상】
지금까지의 생산/유통구조는 수요를 예측한 다음 이에 따른 생산계획을 수립하였다. 인터넷은 주문/판매 후의 생산체계를 촉발한다. 따라서 확신한 수요를 파악한 다음 재고관리와 유통관리를 함으로써 코스트를 감소시키고 판매수익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방식은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유발로 만족도 증대와 고객과의 연결고리 강화의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전자상거래는 중간상의 축소를 가속화 시킨다.(Disintermediation) 즉,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메이커와 소비자 사이를 중개하는 기능 그 자체의 배제를 촉발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중개과정이 생략된 만큼 싸고 빠르게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 또 기업은 고객의 정보가 직접 입력되므로 이를 기초로 새로운 상품의 생산을 자극받게 된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모든 산업에서 중간상 자체가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중개(intermediary)'라는 비즈니스 영역이 확대되고 제휴프로그램(Affiliate Program)이 확대되어가는 현상은 새로운 중간상 즉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정보중개자가 새로운 경로의 주도자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포엠미디어 서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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