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불황? 현명한 병원광고는 철저한 홍보기획으로부터
병•의원 특색에 맞는 광고 기획전략으로 승부를 보아야 해

 

최근 병원들은 불황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불황의 이유는 다양했지만 올해 메르스 여파가 아직도 있다는 경우와, 연말에는 병원에 환자가 내원하는 비율이 줄어든다는 병원관계자들의 통상적인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최근 병•의원들의 치료후기나 경험담을 근거로 한 마케팅활동을 금지한다는 발표로 인해서 병•의원 온라인광고의 규제가 더 심해진 것도 병원 불황에 크게 한 몫 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이러한 광고규제는 관련 종사자는 물론, 마케팅 활동에도 큰 제약이 가해지면서 병원의 매출이 급감하거나 심지어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광고규제 및 문제점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광고규제 등 진퇴양난에 빠진 병원 온라인마케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병•의원 마케팅 컨설팅 기업인 ㈜포엠미디어의 서동근 기획실장은 병•의원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Q.현재 병•의원 온라인마케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네 물론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간 경기 불황이 병•의원에도 영향을 끼쳐 병원들에서는 광고비를 줄이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광고비를 늘려 환자들에게 꾸준히 병원을 홍보하여 인지도 확립에 힘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Q.그렇다면 병원 홍보는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A.병원 홍보를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일부 업체에서는 병원에 특징이나 특색에 맞는 마케팅활동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마케팅활동으로 비용대비 광고효과가 떨어지게 하고 있는데요. 비용대비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에 맞는 광고채널 및 전략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Q.온라인 광고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병원에 맞는 광고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A.광고시장은 매우 넓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SNS나 인터넷이 크게 발달하여 온라인마케팅을 하기에는 매우 적합합니다. 우선 병원에 맞는 광고 종류로는 블로그 및 카페 관리, 인터넷 채널 별 바이럴 활동, 언론보도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면, 병원 브랜드 블로그 및 카페관리는 각 병원의 진료과목이나 치료 방법들을 정보성, 리뷰성, 정보+리뷰성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다수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에 대한 신뢰도 및 정보성을 인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럴 활동은 카페 내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 중 하나로 서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DB수집까지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언론보도는 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질환들에 대한 정보와 치료방법을 제시하여 환자의 병원 내원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병원 광고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병원 불황은 각 병원에 맞는 맞춤 마케팅 전략으로 충분히 잠재울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경기 불황일수록 광고 및 홍보를 꾸준히 하여 병원 신뢰도 상승 및 환자들의 인지도 상승에도 꾸준히 힘쓰기를 바란다.